15일 박우정 고창군수가 강풍 및 우박 피해를 입은 복분자 농가를 방문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14일 오전 갑작스럽게 내린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농경지 130㏊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 등 재난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우정 군수는 곧바로 피해발생 보고가 들어온 성내면에 사전 방문했으며 15일 대산, 성내, 부안면의 고추, 수박, 복분자, 매실, 참깨 농가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박군수는 피해현장에서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한 뒤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농가 및 실무담당자와 논의했다.

군은 향후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도청에 실시간 보고하는 등 피해 내역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군수는 “수확의 기쁨을 느껴야 할 농가에 예기치 않은 강풍과 우박으로 인해 시름이 깊어졌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통감하며 신속하게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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