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청사 전경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6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관내 숙박 및 공장·창고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 안전관리의 비정상의 정상화 관행 개선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총 54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중점 조사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상태 ▲자체점검 등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와 소방계획서의 이행 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에 의한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또한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요령 및 대피요령과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등 현장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소방력 운용체계 마련 등 효과적인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채수억 방호예방과장은 “건물 관계자는 관련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 확인과 함께 화재 시 대피훈련 등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안전 확보 및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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