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5일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는 농업인들의 참여하에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전략을 결정했고 FTA대응사업 등 신규사업 75개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략사업 2개 이상을 선정해 이번 계획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계획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7400억원을 투자해 생산과 유통, 가공,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점을 검토, 반영해 이달 말까지 농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 장기적으로 농업소득을 지금의 2배로 높이고 ‘사람들이 찾는 농촌’, ‘제값 받는 농업’ 그리고 ‘보람 찾는 농민’의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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