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릴레이 일손돕기에 나선 장흥군 농협 관계자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지역 농협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박안수)와 용산농협(조합장 김영천)은 지난 9일 용산면 양파생산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작업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한 농촌만들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일손돕기에는 임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양파 재배를 대량으로 하고 있는 용산면은 한창 양파가 출하되는 시기로, 적기에 수확 후 포장 및 상차작업을 해야 안정된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박안수 농협군지부장은"품질 좋은 농산물이 적기에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확 및 선별포장 작업에 장흥군 관내 모든 농협직원이 교대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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