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최근 실시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식중독 발생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근 담양 하나로마트 대회의장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집단급식소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식중독의 올바른 이해와 발생 시 대처요령, 식자재 관리요령 등에 이어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보건소 손 씻기 체험 및 살균 소독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은 최근 6년 동안 식중독 발생이 없는 자치단체로 식중독예방관리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며 “올 해 큰 행사를 앞두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11월 남도음식큰잔치를 대비해 차별화된 ‘위생담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위생관리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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