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이 마산 5부두 앞 해상에서 인양한 30대 남성의 변사체.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10일 창원 성산구 5부두 앞바다서 남성 A(33) 씨의 변사체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마산 5부두 앞 해상 변사체 발견 신고를 받고 마산안전센터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7시 50분쯤 A 씨를 인양 후 마산 인근 장례식장으로 옮겼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발견 당시 A 씨는 하늘색 남방과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검은 가방을 메고 있었고 가방 속에는 휴대전화 등 소지품과 약 10kg 가량 돌이 들어 있었다.

해경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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