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양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 영세고령농가 및 장기 입원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담양소방서 직원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모 때우기, 마늘 수확, 여주 순짓기, 양파 수확 등 부족한 일손으로 고생하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은 “마늘수확은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데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애를 태우던 중 소방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현근 담양소방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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