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와 터미널 방역을 강화한다.

10일 울산시는 이번 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내버스 전차량(748대) 및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차고지 및 영업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며, 차량 내 홍보물도 비치한다.

또한, 매일 운행 전 발열체크를 통해 승무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37.5℃ 이상 발생 시 병원 진료 안내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현재 메르스와 관련, 울산에서는 환자 발생이 없는 상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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