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선수(오른쪽). (진주시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6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진주시청 조정부 김종진 선수가 싱글스컬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종진 선수는 인제대학교 조정부에서 진주시청 조정부로 올해 입단한 새내기 선수로서 지난 4월 제4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더블스컬 금메달 획득에 이어 5월에 개최된 제4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더블스컬 금메달 획득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김종진 선수의 국가대표 도전 성공으로 진주시청 조정부는 아시아 최정상급 기량의 김동용 선수와 함께 더블스컬 및 싱글스컬 부문에서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연이은 금메달 소식과 함께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결과에 대해 진주시청 조정부 강기배 감독은 진주시민과 조정인들의 성원 덕분으로 돌리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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