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8일 부천시 최초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부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 입구에서 스크리닝 중인 간호사를 격려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8일 오후 4시반경 부천시 최초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을 방문해 메르스 확산 방지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천성모병원은 5월말부터 외부 진료소를 설치하고 메르스 환자를 스크리닝하는 등 철저한 감염예방시스템으로 지난 6월 3일과 6월 5일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으나 원내 감염확산을 막았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성모병원의 감염예방체계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백민우 부천성모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하여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고 부천시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의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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