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방 의원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이은방 광주광역시의원(북구 제6선거구)은 8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교육청이 편성한 육성종목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크게 삭감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는 32개 종목 중 20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전국 9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동부교육지원청의 경우 전년대비 훈련지가 36.6% 삭감됐고, 서부지원청은 전년대비 38.8%가 삭감되는 등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관련 예산이 본예산에서 편성을 요구했다가 삭감된 25일분의 훈련비만 책정한 것으로 전지훈련비, 강화훈련비, 장비구입비 등의 예산은 전액 삭감됐거나 일부만 반영된 상태로 해당예산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예산지원 없이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내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전액 지원이 어렵다면 강화훈련비나 장비구입비 등의 예산은 반드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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