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콩, 팥 등의 밭작물 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보급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콩, 팥, 수수, 율무 등의 수량격차를 줄이는 주요 핵심기술 중점지도를 계획적으로 추진해 농가수량을 30%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또 농진청에서 보급한 핵심기술 리플릿을 활용, 마을단위 홍보를 통해 선도농가와 일반농가의 수량 격차를 해소시킬 방침이다.

특히 잡곡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재배맞춤형 잡곡을 선택하고 우량종자를 선별해 파종해야 되고 재배양식을 준수함과 동시에 잡초방제, 병해충방제를 적기에 실천해야 한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 재배 기술교육 및 농가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잡곡 생산성 향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콩 채종단지 15㏊ 조성과 잡곡 자급률 향상 시범사업으로 잡곡 97㏊를 확대 재배하고 2년간 8억원을 투자해 생력 농기계 보급 및 저온저장고, 보관창고,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잡곡 주산단지로 육성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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