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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100만원과 전북은행 동우회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973년 6월 5일 설립한 이래 지난해까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 창립 42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은행 노조는 행사 생략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진실을 밝히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과 전북은행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을 위해 ‘전북은행 동우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전북은행 노조가 전달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은 오는 8월 13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 건립될 ‘평화의 소녀상’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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