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공장 노사와 전라북도,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포스터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초∙중∙고등부, 대학생 및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홍보와 아동보호 관련 내용이며, 응모작 뒤에 성명과 소속, 작품명, 연락처 등을 기재한 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작품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되며, 기타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개인 15명과 단체 3팀에 대해서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입상작 중 우수작은 인쇄물 등으로 제작해 시내버스 광고판과 관공서 게시판, 인구밀집지역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이번 포스터 공모전이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는 다음달 13일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같은 달 31일 열릴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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