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자 우석대 교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지난 3일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석대는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전북도 장애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중심 직업 찾기 캠프’를 주제로 현장겸험을 통한 진로직업교육을 진행한다.

우석대에 따르면 오는 7월 27일부터 진행되는 진로직업교육은 장애학생의 직업준비와 직무능력 향상교육에 중점을 두고 완주 떡메마을, 다락, 삼례우체국, 완주군 희망발전소, 삼례문화예술촌, 우석대 중앙도서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교육지원을 위해 우석대는 정진자 특수교육과 교수를 운영책임자로한 특수교육과 재활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가 포함된 지원팀을 운영하며 특수교육과와 재활학과 봉사동아리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진자 교수는 “장애학생에게 생활적응과 대인관계 형성, 사회성 강화 등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취업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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