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읍·면·동의 주민센터, 마을 경로당 등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 및 주민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을 근거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도 국비 31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은 봉동 행복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이서, 소양, 고산 지역에서 총 4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학습센터가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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