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해의 ‘명품수박 출시전’을 서울광장 주무대에서 개최한다.

군은 오는 6일 열리는 제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대도시 소비자에게 고창의 명품수박을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날 국내 수박 바이어를 초청해 수박생산자단체와 간담회가 함께 열리며, 미술 공모작에 대한 시상이 열린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고창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탤런트 강수영씨를 고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무료시식회, 미술작품 전시회, 희귀수박 전시, 수박조각 시연, 수박 빨리 먹기, 수박무게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고창 명품수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명품수박 출시전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의 교류를 통하여 농․특산물의 소비 패턴을 읽을 수 있으며 유통전문가ㆍ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창 명품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고창군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는 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정 고창이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올해 국가 대표 브랜드 수박 부문에서 9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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