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다문화가족 부부 15쌍 30명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부부가 하나 되기 위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여수시 종교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부부 참여자에게 제주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2박 3일동안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문화체험 활동은 2009년부터 매년 15쌍 30명을 선정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7회째로 제주도의 성읍 민속마을을 탐방하고 조랑말 타기 체험, 선녀와 나무꾼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부부 문화체험활동이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생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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