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생활개선회 찾아가는 교육.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농촌여성들로 구성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능력 개발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주요농산물 생산 기술교육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원 264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12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농작물 영농교육과 여름철 건강 및 농작물 관리요령, 소득향상을 위한 농업경영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교육은 한낮 무더위로 농작업을 피해야 하는 오후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과제실습 교육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DIY공예로 화장대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교육일정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 농촌자원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농작물을 잘 관리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공예활동을 통해 소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동하는 읍면 생활개선회가 더욱 활성화돼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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