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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말다툼 하다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경사 A(4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일 새벽 1시 30분쯤 해운대구의 자택에서 거실에 있던 탁자를 부수고 아내를 밀친 뒤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사법처리와 별도로 자체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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