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에서 보이는 남해바다와 골프코스가 시원스럽다. (디오션CC)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름철일수록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골프장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씨사이드(Sea Side) 골프장인 전남 여수시 디오션CC가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다를 품은 골프장’이란 애칭처럼 모든 홀에서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해양풍을 맞으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골퍼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오션 뷰(view)’로 인정받고 있는 디오션CC는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있다.

여수시 화양면 봉화산 기슭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고저 차에 따른 거리와 바람의 변화로 많은 골퍼들의 도전 욕구를 총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홀에서는 백야도, 나로도, 고흥 팔영산 등 아름답게 수놓아진 청정해역 다도해의 여러 섬들이 조망된다.

게다가 육지에 위치해 있어 항공(여수공항), KTX(여천역, 여수엑스포역), 고속버스(여천터미널, 여수터미널) 등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망으로 연결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특히 디오션CC는 인근 디오션리조트(호텔, 콘도, 연회장, 워터파크)와 연계돼 있어, 골퍼는 물론 동반 가족까지 다양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패키지는 골프 36홀(1일차 18홀+2일차 18홀), 숙박(호텔 2인 1실), 클럽하우스 아침식사로 구성됐다.

7월 패키지 요금은 1인 기준으로 일~월 26만원, 월~금 23만원, 금~토 29만 5000원, 토~일 33만원이며, 카트비(8만원), 캐디피(10만)는 별도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골프장을 비롯한 워터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사우나, 연회장, 세미나실, 웨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 시설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