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감염병 위기 단계를 ‘주의’로 격상한 가운데 울산에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5개 학교가 수학여행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현초등학교와 동백초등학교가 이날 예정돼 있었던 경기도 수학여행을 취소한 가운데,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 학습을 취소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교육청은 일일 점검과 함께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메르스와 관련된 지침 안내가 부족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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