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홀로그램 효과를 접목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할 가족뮤지컬 '오즈의마법사’가 6일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서 펼쳐진다.
'오즈의마법사’는 지난 1900년대에 발표된 불후의 명작으로 모험 가득한 이야기와 따뜻함이 넘치는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완전하다는 Holos와 그림이라는 Gram의 합성어, 완전한 사진이라는 뜻이지만 레이저 광선으로 2차원 평면에서 3차원 입체를 묘사하는 기술을 말한다.
CG특수효과를 살려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는 캔자스에 살고 있는 도로시가 어느날 회오리 바람에 날려서 낯선 나라인 먼치킨마을에 가게 되는데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나서면서 만난 양철통, 허수아비, 사자와의 재미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28명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배우들과 CG의 3D효과로 마치 3D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높은 퀄리티의 공연이 될 이번작품은 군산시가 지향하는 어린이 행복도시에 걸맞는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미래의 신기술 경험과 행복감, 용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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