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경찰서 읍내파출소는 경찰협력단체 폴맘(POL-MOM)·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관내 여중·고 학생 8명에 대해 귀갓길 안전보호 활동을 적극전개 하고 있다.

농촌지역 특성상 여학생들이 야간 원거리 통학에 따른 여성범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학생들도 매일 폴맘 회원들의 헌신과 자율방범대 차량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시간을 갖게 된 것에 큰 고마움을 표하고 있어 민·경 협력 치안의 좋은 모델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폴맘(POL-MOM)은 성범죄 고위험 노출 계층·재가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목적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생업이 있는 회원들이 매일 조를 나뉘어서 야간 여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도우미 역할’로 함평치안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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