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워터파크)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에 위치한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인 디오션 리조트가 오는 5일부터 실내 워터파크를 상시 개장한다.

19일부터는 실내를 비롯 실외 워터파크까지 모두 문을 열고,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30일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다도해가 한눈에 조망되는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 기슭 40m 높이에 조성돼 있는 ‘디오션 워터파크’는 마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서 ‘바다 위의 워터파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워터파크 바로 옆에는 소호요트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요트가 항해하는 푸른 바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동시 수용인원이 6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이며 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짜릿함을 더해준다.

디오션리조트 측은 워터파크 상시 개장을 맞아 5일부터 1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군인, 경찰(해경) 등 보훈가족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동일한 기간에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대학생 40%, 중고생 50% 할인해 주고, 선착순 50명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와 함께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권을 묶은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디오션 리조트는 호텔 137실, 콘도미니엄 128실, 골프장 18홀, 사우나, 연회장, 세미나실, 웨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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