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순천 인근 5개 시․군(여수,광양,고흥,구례,보성)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지금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개장 했으나, 하절기를 맞아 이용고객의 편의증진 및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는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운영 시간을 변경해 운영 한다.
장터 운영 시간이 오후 3시로 변경됨에 따라 당일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을 저녁 밥상에 올릴 수 있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출하 농산물에 대해서는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에서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1억4200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가당 평균 32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촌지원과(박한주 과장)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장터운영시간을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 까지 변경 운영하게 됨으로써 조례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