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임용 촉구 비대위가 28일 오전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후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연일 계속되고 있는 경북대 총장 공석 장기화 사태(nsp통신 5월 27일자 보도 참조)에 ‘경북대 총장 임용을 촉구하는 범비상대책위원회’가 교육부와 국회로 향했다.

경북대 구성원 및 동문, 시민 250여 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경북대 개교기념일인 28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하고, 국립대 자율성 회복과 조속한 총장 임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경북대 북문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경북대 총장 임용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한 1만인 서명운동’을 진행, 총 1만3166명의 서명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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