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가 독도에서 일본의 영유권 침탈 및 역사왜곡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함안군 제공)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상남도 함안군의회는 28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독도에서 우리 땅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독도 방문은 지난 27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15년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함안군의회 김정선 의장과 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김정선 의장은 “우리땅 독도를 바로알고 바로 알리는 독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앞장설 것”이며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개탄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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