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여름철 재난 재해대처 업무 관련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순창군은 27일 재난재해관련 공무원 70여명과 유관기관 관련자, 민간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 대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태식 연세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비 대응 복구 재난업무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관된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또 과거 재해 피해 사례 영상물이 상영돼 재난재해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황숙주 군수는 “오늘 워크숍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재해대책 예방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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