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팜 파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에서 대나무 가공품 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팜파티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오는 30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대나무코리아(대표 이종필) 주최로 ‘마악고 두드림 체험 신비죽봉(神秘竹棒)‘ 팜파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도시소비자 70여 명을 초청해 죽제품 가공체험과 죽봉체험, 낙죽체험, 새총쏘기, 활쏘기, 딸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대나무를 주제로 열린 팜파티인 만큼 대나무의 효능과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리고, 지역 소개와 함께 농특산물 등도 홍보해 팜파티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소비자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파티(Farm Party)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하고 농촌과 농산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제고하는 파티로, 최근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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