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작성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30개 세부지표로 절대평가하고, SA·A·B·C·D 총 5단계로 등급을 매긴 것.

광산구는 5개 부문 합산점수가 90점을 넘어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광산구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신(新)광산 4대 핵심비전과 23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와함께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연차별 투자수요 및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공약이행 대차대조표 ‘공약가계부’를 공개해 민선6기의 철학·비전·재정을 아우르는 종합설계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형배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과 실천방안이 알차다는 평가는 기본을 잘 세웠다는 말이어서 기쁘게 받아들인다”며 “민선5기 주민들과 함께 뿌렸던 자치공동체 씨앗을 민선6기에는 반드시 아름드리 나무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지난 해 10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기초단체장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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