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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완주문예회관(용진면)에서 '월드뮤직그룹 공명'과 함께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
지난 1997년에 결성된 공명이라는 그룹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공명은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5세이상 관람 가능하다, 접수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신청 및 완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예정이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음악을 자연으로 표현하는 힐링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 공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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