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늘어나는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구직자가 참여하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 푸드존에 근무할 단기시간제 일자리로 조리사․홀관리․조리․세척․미화 등 모두 147명을 모집한다.

특히 유니크컴퍼니와 연계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직 희망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구청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현장면접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정 규모 이상의 구인업체를 발굴해 수시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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