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 22일 목포역 주변에서 목포경찰서 합동으로 금융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전남 관내 21개 경찰서에서도 동시에 금융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가졌으며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등을 건네며 금융사기에 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수사기관을 사칭한 송금 요구, 가짜 금융기관 홈페이지, 취업 또는 대출 알선을 빙자한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발생시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전남경찰은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에 대해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업무 공조를 강화 하고 전담수사팀을 통해 집중검거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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