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가족애(愛)발견’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에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족으로 재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접수된 가족여행계획서를 검토해 13일 최종 5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50가구는 최대 8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받아 7월부터 9월까지 가족여행을 가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은 “평소 직장에 다니느라 바쁘고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 가족여행은 꿈도 꿀 수 없었는데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가족여행을 통해 그동안 바쁘게 지냈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며 가족 애(愛)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가족애(愛)발견’ 사업 이외에도 어버이날 효(孝)콘서트, JB카드 북 콘서트, JB멘토링 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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