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10월까지 초·중·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가운데 요트학교는 오는 23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여수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학생 및 일반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딩기, 윈드서핑강습, 크루저와 카약보트 승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쿨은 내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웅천친수공원 해변과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초·중·고교 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해양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까운 해변에서 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전 국민 2만명(7세 이상)을 대상으로 카약 및 고무보트와 바나나시소, 블랍, 수상트램펄린 등 해양어드벤처와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일반인의 해양레저 체험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바다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잠재적 해양관광 수요창출과 전문 강습 프로그램 클러스터를 통한 해양레저인구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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