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2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는 이번 수상으로 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시는 탄소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탄소산업 융합발전협의회’, ‘그랜드 취업 박람회’, ‘탄소산업 일자리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시제 목표인 1만899개를 넘어선 1만423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와 문화관광을 주축으로 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노인과 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오는 하반기에 탄소관련 대규모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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