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19일 통명산블루베리(대표 이남현) 농장에 강소농자율모임체인 곡성강소농발전연구회원 13명이 모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강소농지원단 농촌관광 분야 김선희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블루베리를 이용한 농촌체험과 팜파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차광홍 민간전문가는 과수 병해충에 대한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진행해 실질적인 컨설팅이 되도록 진행했다.

곡성군은 지난 2013년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조직해 올 해는 월 1회 관 주도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아닌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식 실천학습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보, 가치 창출, 역량 강화, 일명 비품고가역에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관련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함께 경험해 봄으로써 전문 경영인이자 농업혁신의 새로운 리더로서 성장을 꿈꾸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창의적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우수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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