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부산도시가스와 ‘소외계층 가스안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15일 부산도시가스 좌동서비스센터(대표 여권용), 반여·재송서비스센터(대표 성동주), 동부산서비스센터(대표 김한택)와 ‘소외계층 따뜻한 나눔 가스안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센터는 앞으로 가스안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연간 최대 300가구의 안전점검과 노후호스 무료 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 검침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구에 제보함으로써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가스 서비스센터 협약기관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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