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재난대비 이동급식차량 훈련을 하고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오는 22일까지 재난현장 급식지원을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이동식 급식차량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환·직산·성거·서북·입장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동원돼 실시되며 대형재난 발생을 가정한 급식차량 사용법 숙달이 주목적이다.

현재 충남소방안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119급식차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에 현장 활동 인력에 대한 적기 급식과 휴식장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며, 이동식 냉·난방기, 휴식용 텐트, 가스렌지 등 이 적재돼 야외에서도 급식이 가능하고, 동시에 100인분을 배식할 수 있어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현장지원 시 급식차의 효율적 운영으로 각 개인별 임무를 적재적소에서 수행해 지역 재난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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