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보육교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성폭력예방교육 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 교직원들이 교육의 실효성과 안전한 보육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4대 의무교육과 인성교육을 연계해 실시했으며 모든 교사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감성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효숙)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 교사 600여명이 참여하는 봉화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걷기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모님과 소통 및 화합하는 계기가 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7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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