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경석, 김수진 박사가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박경석 박사는 농산물 안전생산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으며 김수진 박사는 특허생물자원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해 미래 생명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립농업과학원 권해용 박사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실크인공고막, 치료용 차폐막 등 의료용 고부가 신소재 개발로 특허청장상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영훈 박사는 감귤껍질을 화장품, 의료용 소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겔 생성 핵심 균주를 개발해 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이양호 청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생명자원이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미래산업으로서 생명자원을 활용해 농산업 발전을 위한 융·복합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