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공)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양산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진피해를 입은 양산시 거주 네팔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복지카드 기금 중 일부를 사용하기로 했다.

복지카드 기금은 직원 복지카드 발급과 사용에 따른 적립금이다.

시는 지난 13일 맞춤형 복지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성된 기금 중 일부를 복지재단 기탁(500만 원) 및 네팔 지진피해지역 다문화가족에게 지원(500만 원)하기로 심의 의결하고, 19일 전달하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복지카드 기금을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양산시에 거주하는 네팔 지진피해지역 다문화가족을 위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