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3일 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한마당 행사는 영암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돼 직접 홍보하고 물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난해에도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을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전액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족연계시범팀에서 운영하는 석고아트, 우드아트,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열리며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펼치는 밴드공연, 댄스공연 등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이 있는 공연한마당이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청소년꿈다락 한마당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며 공연하고 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해 꿈과 재능을 펼치는 문화 한마당으로 우리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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