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올해 농작업 대행면적을 18만ha로 정하고 농기계은행 직영농협을 15개소로 확대한다.

전북농협은 농업기계를 확보하는 등 사업기반 확충을 통하여 영세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농작업 애로 해소에 앞장 서기로 15일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소속 조합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태석 본부장은 “소규모 농가에서는 농기계 소유보다 농작업 대행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작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시대적 요구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농기계은행사업을 더욱 더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선출된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장(회장 유덕근 조합장)은 “선도농협 협의회가 농기계 은행사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실익제고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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