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지난 11일 북경체육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세계적인 명문 체육대학 가운데 하나인 중국 북경체육대학(총장 양화)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에 나선다.

김수중 조선대 부총장과 송채훈 체육대학장, 정홍용 교수(태권도학과)는 중국을 방문해 지난 11일 북경체육대학 총장실에서 정건평 부총장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조선대와 북경체육대학은 교환교수 파견, 학부 학생 및 대학원생 교류, 공동연구와 공동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매년 한 차례 상호 방문한다.

특히 조선대 체육대학과 북경체육대학 소속 운동부 학생들의 합동 훈련과 교환 경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건평 부총장 일행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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