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 도덕교육원(원장 백형기),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치과대학병원(원장 권경환),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가 12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백형기 원장과 이병도 학장, 권경환 원장, 고선풍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도의를 실천하는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원광대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봉사와 함께 지난 30여 년 동안 수준 높은 임상능력을 겸비한 전문 치과의사 및 예비 치과의사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고선풍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산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맞춤 치과의료 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치과대학 이병도 학장과 치과대학병원 권경환 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며 “상호협력을 통한 사회복지 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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