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유권자의 날 행사에서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 시민행동’이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가운데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공적을 남긴 선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기초 자치단체장으로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가 수상했다.

구충곤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약사항인 ‘100원 효도택시를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망을 확충했다.

또한 ‘민원 24’ 이용실적 전남도내 1위를 비롯해 민원처리 단축률 전남도내 3위, 여권 야간발급제 운영, 친절 3S 운동 전개 등 군민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군민 일자리 창출 등 군정추진에 7만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영광스러운 유권자 대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민생을 챙기는 일 잘하는 군수로 깨끗한 군정을 펼쳐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권자 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목적으로 2011년 6월 출범, 직능경제인단체,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