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 1일차인 18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해 대응 매뉴얼 숙달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2일차 19일에는 산불발생을 가정한 산불대응CPX 훈련이 실시하고, 훈련 3일차 20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에서 20분간 제398차 민방위훈련 연계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아울러, 훈련기간 중인 2∼3일차에는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에 대해 아산소방서와 함께 시청 민원실 앞 휴게소에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훈련 4∼5일차인 21일과 22일에는 불시훈련으로 훈련을 주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시로 재난상황 메시지를 전파하고 메시지를 수신한 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체계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재난대응기구의 불시 기능훈련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국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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