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6일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비지에프 푸드(대표 김영석)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기업체 관계자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제조업체인 비지에프 푸드는 지난 2008년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해 현재는 184명의 고용현황을 보이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0년부터 완주군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매월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푸드뱅크 사업이란 식품 제조 및 유통회사, 개인 등으로부터 무상 기증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식품나눔 사업으로 완주군에서는 비지에프 푸드와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제과점 등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기업은 이익 창출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 공헌활동 등 기업과 지역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비지에프 푸드가 그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비지에프 푸드 김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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